음바페-홀란보다 공격 포인트가 많다!...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최근 3시즌 간 UCL 공격 포인트 1위

주대은 2024. 3.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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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최근 3시즌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7일(이하 한국 시간) "RB 라이프치히전 득점으로 비니시우스는 지난 3시즌 동안 UCL에서 가장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라이프치히전 득점으로 인해 최근 3시즌 동안 UCL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한 선수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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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최근 3시즌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7일(이하 한국 시간) “RB 라이프치히전 득점으로 비니시우스는 지난 3시즌 동안 UCL에서 가장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합계 스코어 2-1로 강에 진출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비니시우스는 후반 20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매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라이프치히전 득점으로 인해 최근 3시즌 동안 UCL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한 선수로 올라섰다.

비니시우스는 2021/22시즌 UCL에서 13경기 4골 7도움을 생산했다. 2022/23시즌엔 12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이 좋다. 5경기 3골 3도움을 뽑아냈다. 3시즌 동안 29개의 공격 포인트를 몰아쳤다.

이는 다른 명문 팀 공격수들보다 높은 수치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는 3시즌 동안 28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바르셀로나의 레반도프스키는 공격 포인트를 24개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은 공격 포인트 23개를 만들었다. 모두 비니시우스 기록에 미치지 못한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18/19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가 실력과 경험을 좀 더 쌓아야 한다고 판단, 그를 카스티야(2군 팀)로 보냈다. 그런데 비니시우스에게 2군 무대는 좁았다.

비니시우스가 카스티야에서 맹활약하자 데뷔 기회는 빠르게 찾아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투입되며 레알 마드리드 최초의 2000년대생 선수로 기록됐다. 예상보다 활약이 좋았다. 첫 시즌에만 31경기 3골 12도움을 만들었다.

이후 꾸준히 성장했다. 한때 골 결정력이 좋지 않다는 혹평을 듣기도 했지만 이내 단점마저 보완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021/22시즌부터 잠재력이 폭발했다. 52경기에 출전해 22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공헌했다. 비니시우스는 시즌 종료 후 UCL 영플레이어상과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활약도 좋았다. 55경기 23골 21도움으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비니시우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 11에 뽑히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26경기 15골 7도움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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