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2혁신도시 지정·공공기관 이전 촉구
김보람 2024. 3. 8. 23:58
[KBS 강릉]강릉시의회가 오늘(8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제2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강릉시의회는 강릉시의 경우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지역 대학 규모가 축소되는 등 지방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며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강릉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해달라고 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또, 공공기관이 혁신도시가 아닌 비혁신도시에도 이전할 수 있도록 관련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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