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건희 여사 혐의 명백한데 특검도 막혀...심판해야"
YTN 2024. 3. 8. 23:43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8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에 출석하며, 자신과 아내는 무작위 기소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김건희 여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는데도 수사받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입법권까지 넘어가면 나라가 어떻게 될지 기억해달라며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통령의 부인은 주가조작, 디올백 수수 이런 명백한 범죄 혐의들이 상당한 증거에 의해서 소명이 되는데도 수사는커녕 국회가 추진하는 특검까지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막고 있습니다. 제 아내는 7만 몇천 원 밥값 대신 냈다는 이상한 혐의로 재판에 끌려다니고 저 역시 이렇게 아무런 증거 없이 무작위 기소 때문에 재판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입법권까지 만약에 그들에게 넘어간다면 나라가 어떻게 될 건지 우리 국민께서 꼭 기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심판해야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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