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이어 2월도...일자리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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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비농업 신규 일자리가 27만 5000개 증가해 1월에 이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석달 연속 신규 일자리가 20만개 이상씩 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은 2월 비농업 신규 일자리가 27만 5000개 증가했고 실업률은 3.9%로 전월보다 0.1%p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이어 1월 일자리는 전월 공식발표치보다 하향된 22만 9000개로, 12월은 29만개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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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비농업 신규 일자리가 27만 5000개 증가해 1월에 이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석달 연속 신규 일자리가 20만개 이상씩 늘고 있다. 경제가 그만큼 탄탄하고 특히 노동시장에서의 인력수요가 높다는 의미다. 2022년 3월 이후 금리를 급격히 올려 최대 5.50%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가 쉽게 위축되지 않고 있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을 정도인 것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은 2월 비농업 신규 일자리가 27만 5000개 증가했고 실업률은 3.9%로 전월보다 0.1%p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이어 1월 일자리는 전월 공식발표치보다 하향된 22만 9000개로, 12월은 29만개로 수정했다.
부문별로는 보건의료가 6만 7000개 늘어서 최대치를 보였고, 정부 고용이 5만 2000개로 그 다음을 기록했다. 레스토랑과 바 등 접객업은 4만 2000개 증가했고, 사회지원은 2만 4000개, 건설업은 2만 3000개 늘었다. 2월의 임금인상률은 전월비 0.1%, 전년비 4.3%로 예상치보다 0.1%p 낮았다. 1월의 4.5%보다도 하회한 수준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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