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이효리 “신인만 노리며 인사, 그러면 평생 못 잊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3. 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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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이석훈이 이효리에 고마움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는 정재형, 이은지, SG 워너비, 스윙스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이석훈에 "조금 나중에 합류해서 저랑 안면이 없었죠?"라고 물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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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레드카펫’ 이석훈이 이효리에 고마움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는 정재형, 이은지, SG 워너비, 스윙스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이석훈에 “조금 나중에 합류해서 저랑 안면이 없었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석훈은 “기억 못하실 건데 저한테는 찬란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제 첫 무대가 축가였다. 걸어가고 있었는데 누나가 ‘너가 석훈이구나 반가워’라고 해주시는 거다. 저라는 존재자체를 아무도 모를 때라고 생각했다. 저를 처음 가수로 알아봐준 사람이 누나”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 말을 들은 이효리는 “제가 신인들만 노려서 인사하고 다닌다. 신인들은 인사해주면 평생 못 잊는다. 이름까지 불러주면”이라고 너스레 떨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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