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약 예방·재활 전문가 인증제 상반기 시행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가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전문 인력 인증제가 올해 상반기 중 시행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사회재활사업 위탁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12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그동안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인력을 마약류 예방·재활 교육 강사로 위촉했지만, 학교 약물 예방 교육 의무화와 고품질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세부 운영 계획을 마련해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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