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동아시아슈퍼리그 우승 노린다…10일 한일 결승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엔 에스케이(SK)가 이겼다.
지난해 첫 대회 결승에서는 정관장이 에스케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에스케이는 뉴타이베이 킹스(대만)를 92-84로 꺾은 지바 제츠(일본)와 10일 저녁 8시 결승전을 벌인다.
에스케이 워니는 36점 16튄공잡기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고, 오재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으로 깜짝 활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관장 꺾고 결승행…지바 제츠와 1위 다퉈
이번엔 에스케이(SK)가 이겼다. 아울러 지난해 결승전 패배도 설욕했다.
프로농구 서울 에스케이는 8일(한국시각) 필리핀 세부의 라푸라푸 훕스돔에서 열린 2023~2024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준결승에서 정관장을 94-79(23:26/22:14/22:18/27:21)로 물리쳤다. 에스케이는 2년 연속 결승 진출이다. 지난해 첫 대회 결승에서는 정관장이 에스케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에스케이는 뉴타이베이 킹스(대만)를 92-84로 꺾은 지바 제츠(일본)와 10일 저녁 8시 결승전을 벌인다.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약 13억원), 준우승 상금은 50만달러다. 정관장은 결승에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뉴타이베이와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3위 상금은 25만달러다.
에스케이는 부상 중인 김선형 대신 투입된 오재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오재현은 20-26으로 뒤지던 1쿼터 막판 종료 버저비터 3점슛으로 23-26으로 추격했다. 오재현은 2쿼터에서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또 에이스 자밀 워니가 공격을 주도하며 점수를 벌렸다.
정관장은 고향 팬 앞에 등장한 필리핀 출신 렌즈 아반도가 외곽포를 앞세워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에스케이 워니는 36점 16튄공잡기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고, 오재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으로 깜짝 활약했다. 정관장은 로버트 카터가 21점 9튄공잡기로 분전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종섭 수상한 호주행의 반전…‘VIP 몸통’ 의혹 불지피나 [논썰]
- 봄날 나무 수액은 ‘상처의 진물’…약수를 찾지 말아요
- 소아과 수련비 월 100만원 더 준다…전공의 연속근무 36→24시간 단축
- ‘한국서 강제 성매매’ 필리핀 여성 현지 숙소에서 보낸 한 달
- ‘단말기 변경+번호이동’ 지원 100만원?…알뜰폰 “우리 다 죽어”
- ‘이재명 사법리스크 관리’ 양부남, 광주 서을 공천
- 남양주 소방관이 세계 1위…‘20kg 메고 계단 오르기’ 대회
- ‘아산병원’ 울산의대 교수 전원 사표 낸다…만장일치 합의
- 가족여행날 눈감은 36살 아기 엄마…5명에 생명 나눠
- 국힘 37%-민주 31%…조국혁신당 ‘제3지대’ 지지율 최고 [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