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임된 전 우크라군 총사령관, 영국대사로 임명돼
정성호 2024. 3. 8. 22:5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불화설 끝에 전격 경질된 발레리 잘루즈니 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영국 주재 대사에 임명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현지시간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발레리 잘루즈니를 영국 및 북아일랜드 주재 특명전권대사직에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잘루즈니를 해임하고 수도 키이우 방어를 전담해온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장군을 신임 총사령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잘루즈니는 2022년 2월 개전 때부터 총사령관으로 전쟁을 이끌어왔으나 추가 병력 동원 등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책에 공개적으로 이견을 밝히는 등 갈등을 빚다가 경질됐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잘루즈니 #젤렌스키 #영국대사 #총사령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잇슈] "선배님 나오신다 줄 맞춰~!"…이거 보면 수능 망칠 수가 없겠는데?!
- 경찰, 구미 '스토킹 살해범'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올해도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 백악관서 만난 트럼프와 바이든…"정권 인수 순조롭게"
- [핫클릭] 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미수용 시 계약해지" 外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