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희, KLPGA 싱가포르 오픈 2R 단독 선두…일몰로 대회 중단

김영훈 기자 2024. 3. 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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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두로 올랐다.

김재희는 8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프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 달러)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번 대회 일몰로 대회가 중단된 가운데 김재희는 단독 선두로 올랐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였던 방신실은 낙뢰와 일몰로 인한 대회 종료로 10홀까지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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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재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두로 올랐다.

김재희는 8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프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 달러)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1라운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친 김재희는 2라운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일몰로 대회가 중단된 가운데 김재희는 단독 선두로 올랐다.

공동 2위 그룹의 황유민, 전예성, 패티 타와타니킷, 오수민, 방신실(이상 8언더파 136타)와는 2타차를 유지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였던 방신실은 낙뢰와 일몰로 인한 대회 종료로 10홀까지만 소화했다.

그동안 김재희는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지난 2021년 KLPGA에 데뷔한 그는 지난 3년 동안 준우승 3번에 그쳤다. 이번 대회 선두로 오른 가운데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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