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700만 관객 돌파…韓 오컬트 역대 최고 스코어 [MD무비]

강다윤 기자 2024. 3. 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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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 700만 관객 돌파 기념 이미지. / 쇼박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파묘'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묘' 배급사 쇼박스는 8일 "오컬트 최고 스코어! 700만 관객 달성"이라며 "올봄에는 '파묘'가 제철. 은어와 참외보다 소중한 관객분들의 사랑. 아버지… 극장으로 들어오세요…"라고 7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김재철의 모습이 담겼다. 700만을 뜻하는 풍선과 손 모양과 밝은 미소에서 이들의 기쁨이 느껴진다.

한편 '파묘'는 영화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한국형 오컬트 거장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영화 '파묘' 700만 관객 돌파 기념 이미지. / 쇼박스

지난달 28일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 33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뤘고 개봉 9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 2'와 2023년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다.

이로써 파묘는 2024년 개봉작 흥행 신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장재현 감독의 첫 오컬트 영화 '검은 사제들'의 544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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