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2월 고용 27.5만건 증가…실업률은 3.7→3.9%로 상승(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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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월 고용시장에서 실업률이 올라갔지만, 고용건수도 덩달아 함께 오르는 상황이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은 2월 비농업고용이 27만5000건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3만3000건 증가는 29만건 증가로, 1월 3만3000건에서 29만건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정부 고용은 5만2000건으로, 지난 1년간 수치와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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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2월 고용시장에서 실업률이 올라갔지만, 고용건수도 덩달아 함께 오르는 상황이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12월, 올해 1월 고용수치는 수정했다. 지난해 12월 33만3000건 증가는 29만건 증가로, 1월 3만3000건에서 29만건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일자리 대부분은 의료서비스와 정부 고용에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는 6만7000건 늘어나며 지난 1년간 월 평균 증가폭인 5만8000건을 웃돌았다. 외래 의료 서비스(2만8000건), 외래 건강관리 서비스(2만8000건), 요양(1만1000건) 등이 늘었다.
정부 고용은 5만2000건으로, 지난 1년간 수치와 유사했다.
음식 서비스 및 주점 고용은 4만2000건 늘었다. 지난 3개월간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실업률은 3.9%로 예상치(3.7%)를 웃돌았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2.5%다.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는 원인 중 하나인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1% 올랐다. 전년대비로는 4.3% 증가한 수치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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