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43세에 자연임신 성공해 기뻤는데…사회와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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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인혜가 자연임신에 성공해 기뻤으나 고충 역시 많았다고 토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절친 이인혜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미역국을 대접하는 배우 한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영은 드라마 '쾌걸춘향'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이인혜를 위해 누룽지 백숙, 한우 안심 미역국, 토마토 비프스튜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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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인혜가 자연임신에 성공해 기뻤으나 고충 역시 많았다고 토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절친 이인혜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미역국을 대접하는 배우 한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영은 드라마 '쾌걸춘향'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이인혜를 위해 누룽지 백숙, 한우 안심 미역국, 토마토 비프스튜를 준비했다.
이를 본 이인혜는 "진짜 네가 한 거냐. 소름 돋았다"며 "나중에 아들한테 말하겠다. 한채영 덕분에 모유 수유가 잘돼서 네가 건강하게 큰 거라고 전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인혜는 한채영의 집에 온 게 출산 후 첫 외출이라며 "외부 활동을 아예 안 해서 사회와 단절되니까 약간 외로웠다. 근데 네가 이렇게 해주니까 뭉클하다"고 거듭 감동을 드러냈다.
이인혜는 43세에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며 "사람들이 너무 나이가 있다고 임신할 수 있겠냐는 말을 진짜 많이 했다. 애초부터 시험관 하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그래도 한번은 자연적으로 될 수 있게 노력해 봐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막상 임신에 성공하고 나니까 당뇨 수치도 높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약간 우울해졌다.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밖에도 안 나갔는데 네가 나오라고 해서 밥 먹으면서 '그런 거 아기 낳으면 다 없어진다'고 쿨하게 말해주니까 위로가 많이 됐다. 출산하고도 이렇게 챙겨주니까 진짜 심적으로 위로가 많이 된다"고 고마워했다.
이인혜는 2022년 1살 연하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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