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까지 치밀한 준비…아산 '복면 은행강도' 검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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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선장면 새마을금고에서 1억원을 훔쳐 달아난 은행 강도가 약 5시간 만에 결국 경기도 안성의 복합쇼핑몰 지하주차장에서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8일 오후 9시 7분께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8일 오후 4시 20분께 아산시 선장면의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약 1억원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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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충남 아산 선장면 새마을금고에서 1억원을 훔쳐 달아난 은행 강도가 약 5시간 만에 결국 경기도 안성의 복합쇼핑몰 지하주차장에서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8일 오후 9시 7분께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8일 오후 4시 20분께 아산시 선장면의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약 1억원을 빼앗았다.
A씨는 여직원들에게 케이블타이로 남자 직원의 손을 묶으라고 시킨 뒤 가방에 현금을 담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당 지점 직원의 차를 훔쳐 타고 도주했다.
당시 금고에는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범행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삽교천 근처에 차를 버린 후 미리 준비해놓은 렌터카로 갈아타고 경기도 평택 방향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으로 도주로를 추적한 뒤, 오후 9시 7분께 경기도 안성 한 복합쇼핑시설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아산경찰서로 압송한 뒤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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