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 모교 고려대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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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56·사법연수원 26기)가 모교인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에 발전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에 따르면 이 고법판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 법학전문대학원 및 정보보호대학원 발전 기금 기부식'에서 1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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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에 따르면 이 고법판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 법학전문대학원 및 정보보호대학원 발전 기금 기부식’에서 1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 법학과 91학번인 이 고법판사는 2009년부터 KUPC(KU PRIDE CLUB·졸업생 소액기부 캠페인) 기금, 법대 교우회를 통해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 발전 기금을 꾸준히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법판사는 기부식에서 “학교를 8년 정도 다니면서 배운 게 많다”며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했다. 법학전문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이 더욱 발전하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하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힘을 주시는 이 고법판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발전 기금은 후배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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