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 조형물’ 제막식 개최

강탁균 2024. 3. 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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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도가 4·3 당시 숨졌지만 유해를 찾지 못하고 기록도 없는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 조형물' 제막식을 오는 12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개최합니다.

제주도는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 조형물 설치와 영가천도, 추모법회를 통해 아직 희생자로 결정되지 못한 도민들의 넋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 4·3사건진상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2만5천에서 3만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까지 만4천8백22명만 희생자로 결정됐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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