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주말 맑지만, 꽃샘추위…산지엔 ‘눈 날림’
KBS 지역국 2024. 3. 8. 22:05
[KBS 제주] 주말을 앞두고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내려가 평년보다 춥겠고요.
이번 꽃샘추위는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턴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진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 곳곳엔 초속 15m 안팎의 순간 돌풍이 예상되고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지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3도, 서귀포 4도, 제주와 고산 5도, 한라산 성판악은 영하 4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요.
낮 기온은 제주와 고산 8도, 성산 9도, 서귀포 11도가 예상돼 평년 기온을 3도에서 4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북부와 서부 앞바다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겠고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엔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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