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도 의지 알았던 ‘식버지’ 20분 출전 무리였지만…“빨리 회복되어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기를” [MK세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렌즈 아반도는 허리 통증에도 20분이 넘게 출전했다.
하지만 아반도의 강한 출전 의지에 김상식 감독은 고심 끝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식 감독은 "오늘도 (몸 상태가)굉장히 좋지 않았다. 아반도가 자국에 왔고 팬들 앞에서 뛰고 싶어 하기에 무리한 부분이 있다. 쉬어야 한다. 우리는 다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출전 시간을 많이 줄 수 없었다"며 "몸 상태를 체크하고 또 치료해서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 아반도와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렌즈 아반도는 허리 통증에도 20분이 넘게 출전했다. 분명 무리였지만 ‘식버지’ 김상식 감독은 그의 마음을 이해했다.
안양 정관장은 8일(한국시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시티의 훕스 돔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3-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파이널 포 4강전에서 79-94로 패배, 3/4위 결정전으로 내려앉았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후 “SK는 역시 좋은 팀이다”라며 “이 대회를 위해 많이 연습했다. 1, 2쿼터는 준비한 대로 됐다. 다만 리바운드 차이가 너무 컸다. 3, 4쿼터는 (자밀) 워니를 막지 못한 게 패인이다. 그러나 오늘 끝난 것이 아니다. 3/4위 결정전이 남은 만큼 준비 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많은 시간을 뛴 건 아니었다. 20분 41초 출전했고 11점 3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사실 아반도는 이번 대회 참가에 의미를 둘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아반도의 강한 출전 의지에 김상식 감독은 고심 끝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식 감독은 “올해 부상으로 많이 나오지 못했다. 계속 발전하고 있고 또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할 선수다. 다른 것보다 빨리 회복되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아반도는 3/4위 결정전에 출전할 수 있을까.
김상식 감독은 “오늘도 (몸 상태가)굉장히 좋지 않았다. 아반도가 자국에 왔고 팬들 앞에서 뛰고 싶어 하기에 무리한 부분이 있다. 쉬어야 한다. 우리는 다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출전 시간을 많이 줄 수 없었다”며 “몸 상태를 체크하고 또 치료해서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 아반도와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세부(필리핀)=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돈 더 잘 벌어”..‘이혼 발표’ 황정음, 남편 폭로 2주만 근황 첫 공개 [MK★이슈] - MK스포
- BJ 감스트-뚜밥, 결혼까지 3개월 앞두고 결별 - MK스포츠
- 팬츠리스 입던 허윤진 이번엔 ‘레드’ 컬러 코디네이션 [★현장] - MK스포츠
- 청순 여배우의 대반란...밀라노 뜨겁게 만든 문가영 란제리룩에 ‘갑론을박’ [MK★이슈] - MK스포
- 선수단 격려금이랬는데 주식 투자·자녀 용돈·여행비 사용? 검찰, 김종국·장정석 배임수재 혐의
- 농구에 미친 나라 필리핀, 이번에는 아반도에게 미쳤다…정관장에 환호, SK에 야유 [MK세부] - MK스
- 대구에서 아마추어 격투기 KMMA 15회 대회 개최…3월 30일은 서울 대회 - MK스포츠
- 워니·오재현 펄펄 난 SK, ‘홈 분위기’ 정관장 꺾고 EASL 파이널 포 결승 진출 [MK세부] - MK스포츠
- 오타니가 한국 방송에? 결국 불발된 토크쇼 출연설, 처음부터 실현 가능성 있었나 - MK스포츠
- ‘에어 아반도’ 최종 엔트리 포함, 필리핀 팬들 앞에서 SK 사냥 나선다 [MK세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