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전달하러 왔다가 시설 보고 놀란 ‘교수님’…“선수들 위한 최상의 환경, 결국 보상받았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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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가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 시설을 보고 놀랐다.
맨체스터 시티는 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센 벵거는 맨시티가 성공하기 위한 최고의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벵거는 맨시티와 인터뷰를 통해 "맨시티는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와 유럽 무대에서 지배적인 팀이었다"라며 "월드 베스트 11의 대부분이 맨시티 선수들이다. 상을 통해 업적을 인정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벵거는 맨시티의 구단 시설을 둘러본 뒤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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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아르센 벵거가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 시설을 보고 놀랐다.
맨체스터 시티는 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센 벵거는 맨시티가 성공하기 위한 최고의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벵거는 과거 아스널을 이끈 전설적인 감독이다. 22년 동안 아스널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회, 잉글랜드 FA컵 7회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2003/04시즌엔 PL 역사상 처음으로 무패 우승을 기록했다.
벵거 시절 아스널은 새로운 경기장 건설로 인해 엄청난 부채를 떠안았다. 불안정한 재정 상태로 인해 아스널은 유명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벵거가 직접 유망주를 육성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벵거는 패스를 중심으로 한 전술과 현대적인 훈련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Le Professeur(교수)’다. 벵거는 지난 2018년을 끝으로 은퇴를 선택했다.
벵거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글로벌 축구 개발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 있었던 FIFPRO 월드 베스트 11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던 맨시티 선수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기 위해 맨시티 훈련장을 방문했다.
벵거는 맨시티와 인터뷰를 통해 “맨시티는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와 유럽 무대에서 지배적인 팀이었다”라며 “월드 베스트 11의 대부분이 맨시티 선수들이다. 상을 통해 업적을 인정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모든 선수와 코치들이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 지난 시즌엔 효율성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최고의 팀이었다. 정말 보기 좋은 팀이라는 것을 인정받았다”라고 칭찬했다.
벵거는 “제다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가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팀이었다. 그들이 누렸던 성공의 결과다”라고 덧붙였다.
벵거는 맨시티의 구단 시설을 둘러본 뒤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맨시티의 시설은 훌륭하다. 선수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 맨시티가 가진 것이다. 그들은 품질에 품질을 더하고 결국에 보상받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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