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잘 되겠다"… 이인혜, 한채영표 미역국에 감동 [편스토랑]
강다윤 기자 2024. 3. 8. 21:58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채영이 절친 이인혜를 위해 직접 요리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채영이 최근 출산한 20년 절친 이인혜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출산파티가 그려졌다. 한채영과 이인혜는 워킹맘으로서 느낀 고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 피나는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한채영은 이인혜를 위해 밥솥누룽지백숙, 한우안심미역국, 토마토비프스튜 등 몸보신 3종 요리를 직접 만들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방송된 KBS 2TV '쾌걸춘향'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20여 년 동안 끈끈한 친분을 유지해 오고 있는 절친 사이라고.
이인혜는 한채영이 한 요리들을 보자 "소름 돋았다. 우리가 10년 넘게 봤는데 요리한 건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채영은 "18년 됐다"며 냄비 한 솥 가득 끓인 미역국도 자랑했다.
이에 이인혜는 "모유수유 잘 나오겠다"며 "이거는 길이길이 남겨놔야겠다. 내가 나중에 우리 아들한테 '한채영 덕분에 모유수유가 잘 돼서 네가 건강하게 컸다' 말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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