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새마을금고 강도, 범행 5시간만에 안성 복합쇼핑시설서 검거

김동근 기자 2024. 3. 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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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1억여 원을 훔쳐 달아났던 복면강도가 범행 5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A씨를 8일 오후 9시 7분쯤 경기도 안성시의 복합쇼핑몰 주차장에서 검거해 아산경찰서로 압송 중이다.

그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아산시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채 침입해 현금 1억 2000여만 원을 강취해 달아났다.

A씨는 이들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았으며, 남자직원에게 여성직원들을 포박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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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 이곳에서 8일 복면강도사건이 발생했다. 대전일보DB

충남 아산시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1억여 원을 훔쳐 달아났던 복면강도가 범행 5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A씨를 8일 오후 9시 7분쯤 경기도 안성시의 복합쇼핑몰 주차장에서 검거해 아산경찰서로 압송 중이다. 그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아산시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채 침입해 현금 1억 2000여만 원을 강취해 달아났다.

당시 내부에는 남자 직원 1명과 여자 직원 2명이 있었다. A씨는 이들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았으며, 남자직원에게 여성직원들을 포박케 했다.

이어 직원의 자동차 키를 빼앗아 차량을 운전해 도주했다. 해당차량은 새마을금고와 1㎞ 가량 떨어진 하천 변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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