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협박 당한 이천수..."악수 청하며 때리고 드릴로 위협"

권준수 2024. 3. 8.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총선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인 이천수 씨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남성 2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 등을 받는 60대 A 씨와 70대 B 씨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CCTV 화면에는 A 씨가 인천시 계양역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는 이 씨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 다가가 이 씨의 손을 잡고 무릎으로 허벅지를 때리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총선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인 이천수 씨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남성 2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 등을 받는 60대 A 씨와 70대 B 씨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CCTV 화면에는 A 씨가 인천시 계양역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는 이 씨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 다가가 이 씨의 손을 잡고 무릎으로 허벅지를 때리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또 다른 화면에는 B 씨가 인천시 임학역 부근에서 한 손에 드릴을 든 채 이 씨에게 다가가 위협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한 상가 건물 앞에서 기다리던 B 씨는 원 후보와 악수를 한 뒤, 이 씨에게 다가가 '가족이 사는 곳을 안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