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지춘희가 바꿔준 인생 “데뷔 한달만 패션쇼 오프닝→영화 캐스팅”(편스토랑)

이하나 2024. 3. 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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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이 지춘희 디자이너와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이 지춘희 디자이너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요리 실력도 수준급인 지춘희 디자이너는 차예련에게 직접 만든 참외장아찌도 선물했다.

18살 때 지춘희 디자이너를 처음 만난 차예련은 20년 넘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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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차예련이 지춘희 디자이너와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이 지춘희 디자이너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차예련은 “늘 저를 잘 챙겨주시는 너무 고마운 분이 계시다. 저를 이 자리에 있게끔 해주신 분이다”라며 지춘희 디자이너와 통화했다. 요리 실력도 수준급인 지춘희 디자이너는 차예련에게 직접 만든 참외장아찌도 선물했다. 차예련은 “선생님이 15~20명 불러서 한식 코스 요리로 소화할 수 있는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18살 때 지춘희 디자이너를 처음 만난 차예련은 20년 넘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차예련은 “저 첫 데뷔 시켜주신 분이다. 아무것도 아닐 때 18세 때 교복 입고 선생님을 처음 뵀는데 선생님이 저를 픽하셔서 데뷔 한 달 만에 서울컬렉션 제일 큰 무대 오프닝에 세워주셨다. 저는 그때 그렇게 대단한 줄도 잘 몰랐고 오른발, 왼발 함께 나갈 때였는데 선생님이 저를 믿고 ‘잘할 수 있어’라고 해주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서울컬렉션이 대단한 컬렉션이었다. 그걸 보고 ‘쟤는 누구냐’라고 해서 그 다음 달부터 모든 잡지 등과 일했다. 한 달 30일 중에 28일 정도 화보를 찍었다”라고 덧붙였다. 패션쇼부터 광고까지 접수한 차예련은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지춘희 디자이너는 차예련의 결혼식에 웨딩드레스까지 선물했다. 차예련이 “저 가봉할 때 울었다”라고 말하자, 지춘희 디자이너는 “아기가 벌써 어른이 돼서 아이 엄마가 되고. 세월을 쭉 해왔으니까”라며 “딸처럼 잘 따라줘서 나도 고맙다”라고 고마워했다. 차예련은 엄마처럼 자신을 챙겨준 지춘희 디자이너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차예련은 지춘희 디자이너를 실제로도 '엄마'라 부른다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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