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폭행·협박 가해자 신원 특정...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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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총선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인 이천수 씨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남성 2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 등을 받는 60대 A 씨와 70대 B 씨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CCTV 화면에는 A 씨가 인천시 계양역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는 이 씨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 다가가 이 씨의 손을 잡고 무릎으로 허벅지를 때리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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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총선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인 이천수 씨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남성 2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 등을 받는 60대 A 씨와 70대 B 씨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CCTV 화면에는 A 씨가 인천시 계양역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는 이 씨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 다가가 이 씨의 손을 잡고 무릎으로 허벅지를 때리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또 다른 화면에는 B 씨가 인천시 임학역 부근에서 한 손에 드릴을 든 채 이 씨에게 다가가 위협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한 상가 건물 앞에서 기다리던 B 씨는 원 후보와 악수를 한 뒤, 이 씨에게 다가가 '가족이 사는 곳을 안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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