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폐차장서 깔림 사고…화물차 폐차하던 외국인 노동자 숨져

최대호 기자 2024. 3. 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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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3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폐차장에서 50대 외국인 노동자 A 씨(가나 국적)가 화물차 철제 구조물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2.5톤 화물차에 부착돼 있던 철제 화물칸을 지게차로 분리하는 과정에 발생했다.

사고가 난 폐차장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폐차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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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고양=뉴스1) 최대호 기자 = 8일 오전 10시3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폐차장에서 50대 외국인 노동자 A 씨(가나 국적)가 화물차 철제 구조물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는 2.5톤 화물차에 부착돼 있던 철제 화물칸을 지게차로 분리하는 과정에 발생했다.

사고가 난 폐차장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폐차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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