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현빈♥손예진 넘을 ‘세기의 부부’ 될까[초점S]

유은비 기자 2024. 3. 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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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과 김지원이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을 넘어 tvN 세기의 부부로 등극할 수 있을까.

'눈물의 여왕'은 '로코킹'과 '로코퀸'의 만남 김수현, 김지원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눈물의 여왕' 측은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찬란한 결혼식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는데 해당 예식장이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장과 같은 장소라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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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의 여왕.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김수현과 김지원이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을 넘어 tvN 세기의 부부로 등극할 수 있을까.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강동원-전지현부터 김수현-김지원, 아이유-박보검, 공유-서현진 등 지난해에는 그간 누리꾼들이 바라던 특급 캐스팅 조합이 쏟아지며 드라마 덕후들의 심장을 울렸다. 그런 가운데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가장 먼저 시청자를 찾아 주목받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로코킹'과 '로코퀸'의 만남 김수현, 김지원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뛰어난 스타성에 연기력까지 어떤 기적 같은 부부의 ‘찐’ 사랑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커진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믿고 보는 조합'인 박지은 작가와 김수현의 세 번째 협업.

김수현은 28.1%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아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 베스트 커플상 등 4관왕을 달성하는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2015년 재회한 KBS2 '프로듀사'에서 17.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끌기도 했다. 두 사람의 세 번째 작품인 '눈물의 여왕'에 기대가 더욱 쏠리는 이유다.

또한, '눈물의 여왕'은 박지은 작가가 tvN '사랑의 불시착'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더욱 기대가 높다.

'사랑의 불시착'의 현빈, 손예진 커플은 드라마 속 완벽한 얼굴합과 케미스트리로 방영 당시 시청자에게 '망붕렌즈'를 끼운 것도 모자라 실제 부부의 연을 맺었기에 신작 속 두 주인공의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 눈물의 여왕 스틸, 현빈 손예진 본식.제공 | tvN, VAST

그런 가운데 두 커플의 우연 같은 인연 역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눈물의 여왕' 측은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찬란한 결혼식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는데 해당 예식장이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장과 같은 장소라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

김수현-김지원과 현빈-손예진의 웨딩 사진은 분홍색과 흰색톤의 꽃으로 만들어진 웨딩홀의 장식부터 뒤 배경으로 보이는 산의 모습까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가녀린 어깨를 드러낸 김지원의 웨딩드레스와 나비넥타이를 한 김수현의 정장 역시 현빈-손예진의 웨딩 사진과 똑 닮아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눈물의 여왕', 김희원 PD는 지난 7일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 목표 시청률에 대해 "'사랑의 불시착' 최고 시청률을 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사랑의 불시착'은 21.7%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tvN 최고 시청률 기록을 보유 중인 상황, 숱한 인연과 기대 속에서 시작을 알린 '눈물의 여왕'이 '사랑의 불시착'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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