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수록 잘 팔리는 복권…작년에만 '6조 7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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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복권 판매액이 6조 7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연간 복권 판매액이 6조 원을 넘은 것은 재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복권기금 운용규모는 8조 3590억 원으로 당초 계획이었던 7조 8194억 원 대비 약 7% 많다.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르면 정부는 복권 판매액에서 당첨금과 운영비를 제한 수익금 등을 복권기금으로 조성해 저소득층 지원 등 국가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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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복권 판매액이 6조 7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연간 복권 판매액이 6조 원을 넘은 것은 재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7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복권 발행액은 2019년 4조 7932억 원, 2020년 5조 4152억 원, 2021년 5조 9753억 원, 2022년 6조 4291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종류별로는 로또 판매액이 5조 652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스피또 등 인쇄복권이 6580억 원, 전자복권 등이 1251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당첨금은 3조 4837억 원으로 지난해(3조 3158억 원)보다 5% 늘었다. 지난해 판매액에서 약 절반에 해당하는 당첨금 그리고 판매수수료 등 사업비를 제외한 순 수익금은 2조 6430억 원이다.
올해 복권기금 운용규모는 8조 3590억 원으로 당초 계획이었던 7조 8194억 원 대비 약 7% 많다.
복권 판매액은 세수부족 등으로 나라 곳간이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에 도움이 된다.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르면 정부는 복권 판매액에서 당첨금과 운영비를 제한 수익금 등을 복권기금으로 조성해 저소득층 지원 등 국가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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