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예비후보를 만나다]김영진, "변화를 선택해 달라"

(앵커)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예정자를 만나보는 기획 순서입니다.

제주시 갑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영진 예비후보를 만나 주요 공약과 선거 출마 이유등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Q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이유?

제주는 지역 내 총생산, 도민 1인당 개인 소득, 근로자 평균 임금, 모두 전국 꼴찌입니다. 반면에 이혼율, 비만율, 농가부채, 농업인 고령화 비율, 청소년 자살률 등은 전국 1위입니다. 그야말로 제주 경제가 처한 암울한 상황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제주 지역의 정치인들은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정치는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됩니다. 저 김영진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제주 정치교체, 제주 경제 제대로 살려내겠습니다.

Q2. 주요 공약은?

제주를 다시 행복하게, 행복이라는 단어에 모든 정책을 함축시켰습니다. 그리고 청년과 경제, 농업 및 문화 예술, 여성으로 집약을 한 것이죠. 대표적인 공약은 첫 번째로 청년 행복도시입니다. 우리가 청년들에게 결혼 자금을 지원해 주는 정책인데요. 우리가 실질적인 결혼 비용 2천만 원 하고 초기 주거비용 3천만 원 해서 5천만 원 정도를 지원해 주는 정책입니다. 이게 지금 출산율과도 연관이 되기 때문에 국가 예산이 출산율 관련 예산이 한 55조 정도 되더라고요. 근데 그중에 이 지원 예산이 연간 하니까 한 10조 원 정도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주무부처와 상의하고 배분 과정을 거치면 충분하게 실현 가능한 정책이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또 두 번째는 경제 행복도시입니다. 서부권에 국가 미래 산업단지를 만들겠다. 이런 미래 산업단지를 통해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그다음에 1차 산업 문제 해결하기 위한 6차 산업도 병행해서 가고 있고요. 그 안에서 우리가 지속적으로 이게 단지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또 우리 스타트업이라든지 또는 R&D 연구센터, 이런 것들을 우리가 전부 유치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농업인 행복도시입니다. 이제 농업과 관광과 문화를 접목시킨 이런 별도의 우리가 혁신 밸리를 좀 만들자. 이런 차원이고요. 제가 관광협회장을 오래 했기 때문에 이 6차 산업에 관련해서는 제가 어느 누구보다도 전문가이고, 또 자신 있게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3.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우선공천에 대해선?

저는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을 맡아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렀습니다. 엄동설한에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지난 면접 과정에서 아무런 제가 답변도 듣지 못했고, 근 한 20여 일 동안 발목을 잡혀 있었습니다. 언제 밝힐 것인가 이런 거에 대한 일언반구도 없었고요.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소위 얘기하는 듣보잡 인사를 전략공천을 했습니다. 저도 놀랐고, 당원들도 놀랐고, 저를 지지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놀랐습니다. 적어도 한동훈 비대위원장, 그다음에 공천관리위원장은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과연 이게 시스템 공천인지.. 그리고 그 고광철이라는 그 인사는 제주에 사실상 거주하지도 않으면서, 여기가 뭐 대구경북 지역도 아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출마를 하게 되었고, 또 이렇게 공천을 하게 됐는지 저도 의구심이 듭니다. 일면식도 없습니다.

Q4.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대해선?

사인 간의 대화를 녹취를 하고, 공개하고, 공작 정치, 조작 정치. 참 안타까운 상황을 저도 바라봤는데요. 이러한 정치는 제주에서 퇴출시켜야 됩니다.

Q5. 제주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제주시갑 유권자 여러분, 김영진을 선택한다는 것은 곧 변화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정치는 말로 아닌 실천이 중요합니다. 제주 경제가 어렵습니다. 저 김영진이 제주 경제를 튼튼하게, 복지를 촘촘하게, 민생을 편안하게, 제주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권자 여러분, 김영진을 지켜봐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