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 삼나무 추가 벌목 중단 요구

제주방송 강석창 2024. 3. 8.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자치도가 오는 12일부터 비자림로 확장 공사를 위해 삼나무 400여그루를 베어내기로 하자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비자림로 지키기 시민모임과 제주녹색당은 공동 성명을 내고, 삼나무 추가 벌목 작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제주자치도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엔 2,430그루를 베어내기로 했지만, 모니터링 결과 이미 3천그루 넘게 벌목됐다며 환경저감책의 실효성을 의심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오는 12일부터 비자림로 확장 공사를 위해 삼나무 400여그루를 베어내기로 하자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비자림로 지키기 시민모임과 제주녹색당은 공동 성명을 내고, 삼나무 추가 벌목 작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제주자치도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엔 2,430그루를 베어내기로 했지만, 모니터링 결과 이미 3천그루 넘게 벌목됐다며 환경저감책의 실효성을 의심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