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결혼 생각없는 ♥주상욱에 이별통보+잠수, 이틀만에 ‘살려달라’고”(편스토랑)

이하나 2024. 3. 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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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 결혼할 수 있었던 밀당 비결을 공개했다.

차예련은 "우리 오빠가 (결혼 전에)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했다. 연애를 하는데 나는 결혼이 하고 싶었고, 오빠는 결혼할 마음이 없더라. 내가 아니라 지금 당장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거다. '결혼할 마음이 없으면 헤어지자'라고 하고 휴대폰을 끄고 잠수를 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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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 결혼할 수 있었던 밀당 비결을 공개했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 주상욱 부부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 됐다.

차예련은 아는 동생의 연애 상담을 해줬다. 동생은 8개월 정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지만, 남자친구는 결혼에 대한 대화를 회피했다. 동생은 “남자친구가 저한테 ‘네가 마지막 여자다’라고 한다. 그런 말을 그냥 하지 않을 것 아닌가. 저는 결혼하자는 말을 남자친구한테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우리 오빠가 (결혼 전에)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했다. 연애를 하는데 나는 결혼이 하고 싶었고, 오빠는 결혼할 마음이 없더라. 내가 아니라 지금 당장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거다. ‘결혼할 마음이 없으면 헤어지자’라고 하고 휴대폰을 끄고 잠수를 탔다”라고 설명했다.

차예련은 연락을 끊은지 하루만에 주상욱에게서 ‘죽을죄를 지었어. 잘못했어. 죽을 것 같으니까 살려달라’ 등 내용이 담긴 장문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틀 후에 주상욱을 다시 만났다는 차예련은 “연락이 닿아서 이틀 만에 백화점 사거리 사잇길 뒤에 차 앞에서 몇 시에 보자고 했다. 밤 10시쯤에 제 차가 서 있는데 그 차 뒤로 차를 대고 달려와서 문을 여는데 남편이 감정 표현을 잘 안 하는데 정말 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브라이언이 “첫 마디가 뭐였나”라고 묻자, 차예련은 “딱 한 마디고 ‘그래 나 살려줘. 결혼하자’라고 했다. 그래서 6개월 만에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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