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먹튀인 줄 알았는데 ‘대반전’…맨유 FW, ‘덴마크 선수 최초’ PL 이달의 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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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이 덴마크 국적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에 올랐다.
PL 사무국은 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일룬이 2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PL 역사상 최초로 상을 받은 덴마크 선수가 됐다"라고 발표했다.
좋은 활약은 호일룬을 2월 PL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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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이 덴마크 국적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에 올랐다.
PL 사무국은 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일룬이 2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PL 역사상 최초로 상을 받은 덴마크 선수가 됐다”라고 발표했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아탈란타에서 42경기 16골 7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이 좋았기에 여러 팀이 그를 노렸고,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호일룬 영입을 위해 8,500만 파운드(한화 약 1,436억 원)를 투자했다.
이적 직후 활약이 저조했다. 새로운 리그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듯 보였다. 동시에 호일룬에게 투자한 이적료가 너무 과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맨유의 해결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들어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PL 아스톤 빌라전부터 6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PL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달성한 6경기 연속골 기록이다.
2월 한 달 동안 활약도 좋았다. PL 2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득점하며 팀의 4-3 승리에 공헌했다. PL 2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PL 24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은 2-1로 승리했다. 또 PL 25라운드 루턴 타운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맨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월에만 5골 1도움을 몰아쳤다.
좋은 활약은 호일룬을 2월 PL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만들었다. 호일룬은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주앙 고메스(울버햄튼), 파스칼 그로소(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부카요 사카(아스널) 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결국 호일룬이 2월 한 달 동안 PL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PL 사무국에 따르면 덴마크 국적 선수가 이달의 선수로 뽑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PL 사무국은 “호일룬은 5골 1도움을 기록했다”라며 “2월에 PL에서 그보다 더 많이 골에 관여한 선수는 없었다”라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호일룬은 현재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3월 중반 복귀가 예상된다. 맨유는 호일룬의 복귀가 급하다. 호일룬이 빠진 뒤 3경기 1승 2패를 기록하며 득점원의 부재를 느끼고 있다.
사진=PL 사무국,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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