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지춘희, 날 데뷔시켜 주신 분…18세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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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디자이너 지춘희와의 인연을 전했다.
8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 차예련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차예련은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은인, 디자이너 지춘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음식을 준비했다.
차예련은 지춘희에 대해 "첫 데뷔 시켜주신 분이다"라소 소개하며 20년이 넘은 인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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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차예련이 디자이너 지춘희와의 인연을 전했다.
8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 차예련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차예련은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은인, 디자이너 지춘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음식을 준비했다. 차예련은 지춘희에 대해 "첫 데뷔 시켜주신 분이다"라소 소개하며 20년이 넘은 인연을 공개했다.
차예련은 "제가 아무것도 아닐 때, 18세에 교복 입고 처음 뵀다"라며 지춘희의 선택으로 데뷔 한 달 만에 서울컬렉션에서 제일 큰 쇼 오프닝에 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덕분에 캐스팅 요청이 쇄도해, 한 달 중 28일을 화보 촬영을 했다고.
더불어 차예련은 결혼식 때 드레스를 선물해 준 지춘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가봉할 때 울었다"라고 고백, 지춘희를 "우리 엄마"라고 부르며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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