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 줄인 안나린, 공동 선두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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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속 버디를 포함해 하루에 7타나 줄인 안나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선두와 5타 차 공동 20위로 출발한 안나린은 첫 홀인 10번 홀(파4)부터 기분 좋게 버디로 시작해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5번 홀 5연속 버디로 질주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8번 홀(파5)에서 이날 첫 보기를 적어 공동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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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언더···3위 최혜진과 1타 차
이민지 4위, 리디아 고 6위
5연속 버디를 포함해 하루에 7타나 줄인 안나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안나린은 8일 중국 젠레이크 블루베이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안나린은 사라 슈멜젤(미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전날의 공동 5위에서 3위로 올라선 최혜진(8언더파)과는 1타 차다.
선두와 5타 차 공동 20위로 출발한 안나린은 첫 홀인 10번 홀(파4)부터 기분 좋게 버디로 시작해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5번 홀 5연속 버디로 질주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8번 홀(파5)에서 이날 첫 보기를 적어 공동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Q시리즈 수석을 차지해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안나린은 이번 대회에서 투어 첫 승에 도전할 발판을 만들었다.
전날 선두였던 이민지(호주)는 류뤼신(중국)과 같은 공동 4위(7언더파)로 내려갔다.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에 1승만 남긴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6위(6언더파),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김세영은 4타를 줄여 공동 10위(5언더파)다. 루키 성유진은 공동 15위(3언더파), 이미향은 공동 20위(2언더파)에 자리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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