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지하철 유실물 14만 6천여 건‥하루 평균 4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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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동안 서울 지하철에 접수된 유실물이 14만 6천 944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하루 평균 402건가량의 유실물이 접수됐다며, 이는 전년보다 15.4% 증가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유실물 중 가장 많이 접수된 것은 지갑으로 총 3만 5천 197건, 전체 유실물의 23.9%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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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동안 서울 지하철에 접수된 유실물이 14만 6천 944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하루 평균 402건가량의 유실물이 접수됐다며, 이는 전년보다 15.4% 증가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60%인 8만 8천 47건은 주인에게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며, 주로 출퇴근 시간대 열차 내에서 유실물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사는 유실물 중 가장 많이 접수된 것은 지갑으로 총 3만 5천 197건, 전체 유실물의 23.9%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휴대전화가 15.2%, 의류가 14.9%, 가방이 13.9%로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현금도 5억 5천100만 원 상당이 유실물로 접수됐는데, 이 중 4억 3천480만 원은 본인에게 인계됐습니다.
강아지, 햄스터 등 반려동물과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인생 네 컷', 결혼정보업체 가입 신청서, 연애편지 등이 유실물로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공사는 "열차 내에 물건을 두고 내렸다면 열차 하차 시간과 방향, 승하차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신고하면 유실물을 빨리 찾는 데 도움이 된다"며 "유실물은 경찰청 유실물 포털 사이트 'lost112'에서 검색 후 유실물 센터나 경찰서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816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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