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난 맨시티 떠나고 싶지 않다"…공식 선언

박대성 기자 2024. 3. 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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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번 더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할까.

과르디올라 감독은 8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선수들과 수년 동안 노력 끝에 결과를 만들고 있다. 내가 이 팀을 맡았을 때, 계속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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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르디올라 감독은 8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선수들과 수년 동안 노력 끝에 결과를 만들고 있다. 내가 이 팀을 맡았을 때, 계속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과르디올라 감독은 8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선수들과 수년 동안 노력 끝에 결과를 만들고 있다. 내가 이 팀을 맡았을 때, 계속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과르디올라 감독은 8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선수들과 수년 동안 노력 끝에 결과를 만들고 있다. 내가 이 팀을 맡았을 때, 계속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번 더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할까. 한 시즌 밖에 남은 상황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8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선수들과 수년 동안 노력 끝에 결과를 만들고 있다. 내가 이 팀을 맡았을 때, 계속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TNT 스포츠'는 코펜하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끝난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6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난 이후에야 사람들이 대단한 기록이란 걸 알게 될까"라고 묻자 "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다"락 답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발언은 현 시점에 큰 울림이다. 2016년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은 이후 현재까지 팀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엔 그토록 바랐던 유럽 제패를 넘어 트레블(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냈다.

▲ 과르디올라 감독은 8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선수들과 수년 동안 노력 끝에 결과를 만들고 있다. 내가 이 팀을 맡았을 때, 계속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과르디올라 감독은 8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선수들과 수년 동안 노력 끝에 결과를 만들고 있다. 내가 이 팀을 맡았을 때, 계속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과르디올라 감독은 8일(한국시간)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선수들과 수년 동안 노력 끝에 결과를 만들고 있다. 내가 이 팀을 맡았을 때, 계속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5년이면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끝나지만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국가대표 팀을 이끌고 월드컵을 지휘하고 싶단 말을 해 재계약 불발설까지 있었다. 스페인, 브라질, 잉글랜드 대표팀 부임설이 나온 상황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다"는 건 재계약에 힘을 실을 만한 발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조롱 섞인 비판을 딛고 여기까지 온 데 자부심도 있었다. "사람들은 돈 때문에 굵직한 결과를 냈다고 말했지만, 돈이 있어도 할 수 없는 팀이 많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 팀이 결정되진 않았지만 한 계단씩 올라갈 각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이 있다. 모두 훌륭하고 조직적인 팀이다. 매우 터프하고 힘든 팀이다.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지만 나와 선수들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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