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아침 더 추워‥모레, 일교차 15도 안팎
[뉴스데스크]
일찍 빈 봄꽃을 시샘하듯 종일 꽃샘바람이 강한 하루였습니다.
전라도 서쪽을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고요.
오늘 지리산의 모습을 보시면 찬 바람이 꽤 강하게 불면서 하얀 눈꽃도 그대로 얼어붙어 있습니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겠고요.
바람은 잦아들겠지만 주말 동안 쌀쌀한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3도로 오늘보다 더 낮아지겠고요.
또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낮아져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커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이 온종일 맑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도, 경상권은 모레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요.
또 동해안 지방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7도, 광주와 대구 9도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또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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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78164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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