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드 하나 “과거 라멘집에서 알바”, 데뷔 앞두고 라멘집 직원들과 ‘극적 재회’
전원 일본인 걸그룹 유니코드 멤버 에린과 하나, 미오가 행복한 일상을 만끽했다.
8일 유튜브 채널 ‘ALL THE K-POP’(올 더 케이팝)을 통해 ‘유니코드 : 온앤오프’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유니코드 : 온앤오프’에서는 에린과 하나, 미오의 내추럴한 매력이 담긴 일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먼저 하나는 과거 아르바이트를 했던 라멘집을 다시 찾아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하나는 “한국에서 유학 생활했을 때 돌아갈 집이 없어졌거든요. 그때 라멘집 직원분들이 같이 집을 찾는 것을 도와주셨다”라며 이전의 일화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라멘집 방문 이후 에린과 하나, 미오는 옷가게를 찾아 각자 스스로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퍼스널 컬러 진단까지 받으며 매력 찾기에 나섰다. 이후 쇼핑몰에서 저녁으로는 치즈 리조또와 피자를 먹으며 평범하고도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에린은 “실은 제가 (쇼핑몰에)마지막으로 간 게 딱 1년 전이다”라며 오디션을 위해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시간들을 털어놨다. 여기에 미오도 “지금까지는 힘들어서 눈물을 흘렸었는데 한국에 와서 많은 분들게 사랑을 받아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유니코드는 2023년 4월 ABEMA TV 일본 최대 온라인 오디션 ‘Project K’(프로젝트 케이)에서 선발된 멤버들을 포함한 5인조 걸그룹으로, 추후 한국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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