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AI 학과’ 신설 추진…승인시 내년부터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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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인공지능(AI) 학과를 신설한다.
현재 교육부 신설 승인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승인될 경우 내년부터 AI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고려대는 정보대학 내 AI 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김정현 고려대 정보대학 학장은 "정보대학 산하에 AI 학과를 설립하려고 교육부에 신청한 상태"라며 "다음 달쯤 발표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승인된다면 내년부터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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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정보대학 내 AI 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김정현 고려대 정보대학 학장은 “정보대학 산하에 AI 학과를 설립하려고 교육부에 신청한 상태”라며 “다음 달쯤 발표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승인된다면 내년부터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정원은 교육부 승인 후에 알 수 있겠지만, 수십 명 규모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교육부도 “현재 내년도 입시에 반영할 수 있게끔 심사 중”이라며 “지방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AI 학과 중 합격 백분위가 가장 높은 것은 연세대학교다. 2023년 연세대 AI 학과의 정시 백분위는 96.75였으며 서강대(92.5), 중앙대(92.37), 이화여대 인문(91.67), 이화여대 자연(90.5), 서울시립대(90.3) 순이다. 서울대학교는 아직 AI학과를 개설하지 않은 상태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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