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새마을금고에 강도…1억원 빼앗아 도망

윤예원 기자 2024. 3.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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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 1억여원을 빼앗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충남 아산시 선장면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강도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여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용의자는 범행 직후 새마을금고 직원의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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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 1억여원을 빼앗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일러스트=손민균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충남 아산시 선장면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강도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여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당시 금고에 경비 직원은 없었고 은행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는 여직원들에게 케이블타이로 남자 직원의 손을 묶으라고 시킨 뒤 가방에 돈을 담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용의자는 범행 직후 새마을금고 직원의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났다.

직원 등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40∼50대로 추정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삽교천 근처에 차를 버리고 경기도 평택 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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