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버스’에 불만 터뜨린 택시업계와 대화 물꼬…이천시·업계 상생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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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관내 택시업계와 다양한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운송사업의 안정화와 시민 이동권 확보를 약속했다.
8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시청에서 택시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천시 택시업계는 최근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와 자가용·렌터카 불법 운송행위 등을 놓고 생존권이 위협받는다며 불만을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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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관내 택시업계와 다양한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운송사업의 안정화와 시민 이동권 확보를 약속했다.
8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시청에서 택시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대중교통의 지속적 발전과 택시운송사업의 안정화에 의견을 같이하고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천시 택시업계는 최근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와 자가용·렌터카 불법 운송행위 등을 놓고 생존권이 위협받는다며 불만을 터뜨린 바 있다.
이에 시와 업계는 불법 유상 운송행위 근절 대책과 운수종사자 인센티브 제공, 운임 요율 현실화, 자구노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똑버스 추가 확충과 관련해선 일정 기간 업계와 기관, 시민의 의견을 모두 수렴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민들의 야간·단거리 택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친절도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희 시장도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택시업계의 자성과 개선 의지를 보여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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