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몰이 '파묘', 제48회 홍콩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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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또 한 번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렸다.
8일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제48회 홍콩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홍콩국제영화제 프로그램 큐레이터 알빈 추는 "공포 영화의 여러 요소를 기발하게 혼합한 '파묘'는 다양한 아시아 문화권에 뿌리를 둔 역사와 가족적인 가치까지 반영하고 있다"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파묘'는 앞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외신에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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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또 한 번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렸다.
8일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제48회 홍콩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홍콩국제영화제 프로그램 큐레이터 알빈 추는 "공포 영화의 여러 요소를 기발하게 혼합한 '파묘'는 다양한 아시아 문화권에 뿌리를 둔 역사와 가족적인 가치까지 반영하고 있다"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이어 "기술적으로 훌륭한 완성도를 지닌 것은 물론, 배우들 또한 엄청난 연기를 선보였다"라며 "장르물의 혁신을 이뤘다는 관점에서 '파묘'는 한국 영화인들의 창의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파묘'는 앞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외신에서 호평받았다. 유럽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파묘'가 아시아권 국가인 홍콩에서는 어떠한 반응을 얻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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