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해양경찰, 휴게소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이승령 기자 2024. 3. 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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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에서 총기와 실탄을 반출한 해양경찰 소속 신임 순경이 강원 지역의 한 휴게소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양양휴게소 주차장에서 속초해양경찰서 소속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에 나선 해경은 양양휴게소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 씨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총기반출 과정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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