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흔들리는 민주당 텃밭 계양을…이재명 vs 원희룡 '초접전'

정윤경 기자 2024. 3. 8. 2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으며 '미니 대선급'으로 떠오른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두 후보 의 지지율 격차가 시간이 갈수록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7일 인천광역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45%, 원 전 장관은 41%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으며 '미니 대선급'으로 떠오른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두 후보 의 지지율 격차가 시간이 갈수록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말 실시된 여론조사에선 16%포인트(p)의 격차를 기록했지만 총선을 34일 앞둔 7일에는 오차범위 내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7일 인천광역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45%, 원 전 장관은 41%를 기록했다.

계양을은 2000년 이후 실시된 8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2010년 보궐선거(한나라당 이상권)를 제외하고 모두 민주당 계열 후보가 승리한 지역이다.

지난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52.2%를 득표해 윤석열 후보(43.6%)에 크게 앞섰던 지역이다.

최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하락한 데다, 원 전 장관이 계양을 출마를 선언한 후 이천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와 공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면서 두 후보의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3월 7일 인천광역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p),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v_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