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선수 생활이 끝날 뻔했다…“끔찍한 태클에서 기적적으로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거친 태클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을 뻔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8일(한국 시간) "메시가 끔찍한 태클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했다. 남은 시간 동안 교체 요청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라고 보도했다.
경기 후 메시가 당한 아찔한 태클이 화제를 모았다.
경기 후 마이애미 헤라르드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는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피로감이 있지만 괜찮다"라며 메시의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오넬 메시가 거친 태클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을 뻔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8일(한국 시간) “메시가 끔찍한 태클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했다. 남은 시간 동안 교체 요청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내슈빌 SC를 만나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네슈빌이 앞서갔다. 전반 4분 제이콥 샤펠버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메시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지만 세밀함이 떨어졌다.
네슈빌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2분 선제골의 주인공 샤펠버그가 날린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마이애미의 골망을 흔들었다.
마이애미는 ‘바르셀로나 듀오’가 빛났다. 전반 7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직전 마이애미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 시간 5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메시가 당한 아찔한 태클이 화제를 모았다. 후반 32분 메시가 루카스 맥노튼의 킥을 막으려 다리를 뻗었지만 막지 못했다. 이후 동작이 위험했다. 맥노튼이 공을 찬 후 그대로 메시의 정강이를 밟았다.
메시는 쓰러진 채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투입돼 그의 상태를 체크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이후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후 마이애미 헤라르드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는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피로감이 있지만 괜찮다”라며 메시의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렸다.
메시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에 합류했다. 마이애미는 메시를 앞세워 2023 리그스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메시는 대회 MVP와 득점왕을 독식했다.
그러나 잔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달라진 일정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유럽 축구가 8월에 시작해 6월에 마무리되지만, 미국 축구는 2월에 시작해 11월에 끝난다. 사실상 반시즌을 더 치른 것.
메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에도 훈련을 이유로 불참했다. 절치부심해 시즌을 완벽히 소화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태클로 인해 시즌은 물론이고 선수 생활이 끝날 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에 완패 → 123년 역사상 첫 경질' 트레블 출신 감독, 바르셀로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
- ''스트레스 지속'' 턱관절 수술 받은 日 9000만 달러 사나이, ML 2년 차 도약 꿈꾼다
- '매디 + 손' 듀오도 조심해야 하는 빌라 살인태클 DF...잘못하면 벤탄쿠르-도허티처럼 크게 다친다
- 무려 22골 관여! 포르투에서 또 스타 탄생…맨유-리버풀 벌써 줄섰다
- 맨유 떠나더니 ‘13골 관여’ 부활…바르사가 영입 위해 접촉 시작했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