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 전도사’ 지수, 슬기에게도 전도

슬기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슬기가 블랙핑크(BLACKPINK) 지수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훠궈 맛집 사진을 올렸다.

슬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수 추천 훠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난 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슬기는 회색 니트 카디건에 짙은 갈색 레깅스와 핑크색 양말 등을 매치했고 뿔테 안경을 쓴 채 파리의 길거리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또 슬기는 스태프들과 함께 식당에 가서 훠궈를 먹고 있는 모습도 올렸다. ‘훠궈 덕후’로 유명한 지수가 추천해준 가게에서 식사한 것이다.

슬기 인스타그램 캡처

지수는 해당 게시글에 “버섯탕...?”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슬기는 “토마토탕 먹으러 다시 갈게”라는 답댓글을 남겼다.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와 슬기가 속한 레드벨벳은 모두 3세대 대표 걸그룹이다. 지수와 슬기는 앞서 서로에게 인스타그램 댓글을 남기는 등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도 이들이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공개하자 많은 팬들은 “언니 둘이 데이트 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 “같이 브이로그도 찍어주세요” “훠궈 전도사” “둘 다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을 통해 “오늘 빨리 끝나면 훠궈집으로 달려가겠다” “나 꿍꼬또. 훠궈 꿍꼬또”라며 남다른 훠궈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