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중호수 두꺼비 생태 통로 설치

조경모 2024. 3. 8. 19: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전주시는 아중호수 주변에서 두꺼비가 차에 치이는 '로드킬' 사고를 막기 위해 전용 생태 통로를 설치했습니다.

국립생태원과 환경단체 자문을 거쳐 유(U)자형 생태로와 유도 울타리를 설치하고, 서행과 우회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걸어 시민 안전 운행을 돕기로 했습니다.

기후 변화 지표종인 두꺼비는, 주로 이삼월에 겨울잠에서 깨어나 산에서 습지로 이동해 산란하고, 오월에는 새끼들이 무리를 지어 다시 산에 오르는 습성을 지녔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