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해경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총기 반출 경위 조사
정지훈 2024. 3. 8. 19:50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해고속도로 양양 임시휴게소에서 속초해양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500t급 경비함정에서 무기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어제(7일) 오후 근무지에서 조퇴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 신고로 수색에 나선 해경은 휴게소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A씨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 사용된 총기와 실탄을 수거한 해경은 정확한 반출 경위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해경 #속초 #총기 #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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