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주말, 꽃샘추위…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김규리 2024. 3. 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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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는 강풍 경보가 내려져 있고, 호남 동부와 충북 영동, 경북 상주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꽃샘추위가 예상됩니다.

특히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고 아침까지 울릉도, 독도에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전주 영하 3도로 오늘보다 더 낮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7도, 대구 9도가 되겠고 낮에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제주 해상에서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은 너울이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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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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