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공의 수련제도 토론회 열어‥"교육전담전문의 도입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공의가 수련 기간에 충분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전담 전문의'를 도입하는 등 수련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이 교수는 그러면서 "미국과 캐나다의 지도 전문의는 전체 근무 시간의 40%를 전공의 수련 교육에 할당하고 있다"며 "밀착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전담전문의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공의가 수련 기간에 충분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전담 전문의'를 도입하는 등 수련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들과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이선우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역량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공의들이 임상 역량에 상당히 익숙해진 상태에서 의사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교수는 그러면서 "미국과 캐나다의 지도 전문의는 전체 근무 시간의 40%를 전공의 수련 교육에 할당하고 있다"며 "밀착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전담전문의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양승배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수석부원장은 "전공의 수련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고, 제도 변화 과정에서 이해 관계자인 전공의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재균 전남대 외과 교수는 "지역별 교육 훈련센터 건립 등 국가적 투자를 통해 전공의 과정 후에도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전공의들이 공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수련병원 인력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8132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종섭, 출국금지 해제‥"수사 적극 협조"
- "이종섭 도망쳤습니다" "그만해!"‥'채상병' 묻다 끌려나간 예비역 [현장영상]
- 정부 "전공의 복귀 못하도록 교사·방조·협박하면 법적조치"
- 경찰, '의협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 문건 관련 경위 조사 착수
- 경찰, 이천수 폭행한 남성 수사 착수‥원희룡 "출근인사 중 허벅지 가격"
- 국민의힘 "정우택 '돈봉투 의혹'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있어"
- '미분양 폭탄' 째깍째깍‥대구 흔들고 부산도 '휘청'
- 전설로 남은 '드래곤볼' 만화가‥"전 세계 팬들에게"
- "성적조작 수혜자가‥" 댓글 썼다 고소당한 손연재 팬 '대반전'
- "이재명 허위사실 유포"‥"하지 않은 일을 안했다 증명해야"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