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남 아산 새마을금고에 `복면 강도` 1억 탈취 도주…경찰, 추적 중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1억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8일 오후 4시 20분께 아산시 도고면의 새마을금고 지점에 복면을 쓴 강도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경비 직원은 없었으며, 은행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용의자는 해당 지점 직원의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가 4~50대로 추정된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인근 하천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추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