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양향자·조응천·류호정 등 경기지역 후보자 발표

김영호 기자 2024. 3. 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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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차 면접을 본 지역구 후보자들의 공천 결과를 발표
다음 주 비례대표 신청자 면접도 진행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7일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은 8일 4·10총선에서 경기인천지역에 나갈 후보 16명에 대한 공천 심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108명이 공천을 신청했고 1차로 41명의 면접을 진행했다”며 “5명은 배제하고, 1명은 용인 지역 재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용인갑은 양향자 의원, 남양주갑은 조응천 의원, 분당갑은 류호정 전 의원, 수원갑은 정희윤 전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사가 의정부갑은 천강정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 평택갑은 정국진 통일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평택병은 유지훈 개혁신당 정책위 부위원장, 구리는 김구영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안성은 박경윤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 김포을은 김경한 전 국회의원 보좌관, 포천가평은 최영록 모코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심사됐다.

인천은 부평갑에 문병호 전 의원, 서구갑 은 최인철 전 노사모 중앙 윤리위원장, 서구병은 권상기 ㈜한국건설기계공업 대표이사가 심사를 받았다.

이날 발표한 심사 결과는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돼 의결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공관위는 9일 2차 면접을 본 지역구 후보자들의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 주 비례대표 신청자 면접도 진행한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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